아이슬란드 출신의 천재 뮤지션
올라퍼 아르날즈가 재해석한
'쇼팽'의 역사적인 국내 초연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쇼팽과 전세계가
주목하는 네오 클래시컬의 선두주자
올라퍼 아르날즈의 시대를 초월한 만남
정통 클래식부터 할리우드 영화음악을 비롯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방가르드까지 장르의
벽을 허물며 전세계를 매료시킨
아이슬란드 출신 뮤지션
올라퍼 아르날즈의 쇼팽을 선보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작곡가로
손꼽히는 피아노의 시인 프레드릭 쇼팽
그리고
쇼팽을 사랑했던 드러머 출신의 세계적인
아이슬란드 출신 작곡가 올라퍼 아르날즈
19세기 낭만주의 쇼팽을 모티브 삼아 북유럽
감성을 담은 클래식의 실내악과 전자 사운드를 접목하여 미니멀리즘으로 구현해낸 아르날즈의 대표곡들과 오리지널 쇼팽 음악을 함께
선보이는 스페셜한 무대입니다.
작곡가 막스 리히터, 아르보 패르트를 비롯한
현대 미니멀리즘 작품들의 국내초연을 이끌며
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연주
그리고 에네스쿠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에 빛나는 K-클래식의 대표주자 박연민의
협연으로 고전미와 동시대적인 미니멀리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영국 클래식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는
올라퍼 아르날즈의 ‘쇼팽 프로젝트’는 클래식의 외연을 확장시킨 음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5년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와 올라퍼 아르날즈가 협업하여
내놓은 파격적인 쇼팽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공연에서는 음반에 수록된
아르날즈의 음악 중 그가 작곡한 가장
대표적인 곡들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1번을
비롯하여 녹턴, 발라드 등 쇼팽을 대표하는
피아노 독주곡들을 아우른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덧붙여 레스피기의 모음곡 <새>와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딜리어스의
<봄의 첫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는 봄 기운을
재촉하며 프로그램에 풍성함을 더할 것 입니다.
Program
O. Respighi
Gli Uccelli
III. La Gallina
I. Preludio
F. Chopin
Piano Concerto No.1, Op.11 (arr. for strings)
II. Romance – Larghetto
III. Rondo - Vivace
Intermission
F. Delius
On Hearing the First Cuckoo in Spring
F. Chopin & Ólafur Arnalds
Chopin
Arnalds
Chopin
Arnalds
Chopin
Arnalds
Prelude No. 15 'Raindrop'
Verses
Nocturne No.20 (+Bridge Music)
Written in Stone
Ballade No.2
Reminiscence
지휘자
아드리엘 김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 내는 감각과 더불어 통찰력 있는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
-일간지 라인팔츠(Die Rheinpfalz) -
아드리엘 김은 현재 클래식을 대표하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 핀란드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 3위 입상이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탐페레 필하모닉, 슬로박 신포니에타, 자사
시티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악단들을
지휘하였고 KBS교향악단,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TIMF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 중이며 최근 렌타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의 정기공연을 지휘하며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로 관심을 모았다.
클래식 레퍼토리를 확장하고자 최근 영국
국민 작곡가로 손꼽히는 에릭 코츠의 작품을 한국무대에 처음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고
아르보 패르트의'Summa'를 비롯하여
현대음악계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의'On the Nature of Daylight', 'Infra'의 한국 초연을 맡으며 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2012년에 발굴된 발레음악<코레아의 신부>를 초연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고 만하임 악파 작곡가 소개의 일환으로2018년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5개도시 한국 투어공연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덧붙여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영화<승리호>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
지휘하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소화해 내고 있다. 오페라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14회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 최종3명 결선에 진출했으며
비엔나 쇤브룬궁전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가짜 여정원사>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또한 2012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 Musical assistant로 베르디의 오페라<오텔로>프로덕션에 참여한 바 있다.
아드리엘 김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
빈 국립음대 바이올린과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도라 슈바르 츠베르그, 빈필악장을 역임한
라이너 퀴흘을 사사했다. 지휘는 레오폴트
하거, 마크 스트링어를 사사했으며 바이올린,지휘 복수 전공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 옥스퍼드 대학교 주최 제1회 지휘
콘퍼런스 지휘 학술연구에 참여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로는 2000년 피에트라
리구레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23년 문화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피아니스트
박연민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정제되고
명료한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동시에
다양한 표현, 상상력이 풍부한 호흡이 담긴
프레이징, 독창적인 아티큘레이션 그리고
유연한 다이나믹을 가능하게 하는
강하지만 세련된 터치를 가졌다.”
- Michal Moran-
피아니스트 박연민은 23살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가진 후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아티스트로서 신념을 관철한 결과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 및 베스트 에네스쿠
작품 해석상,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관객상 수상으로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년간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지휘자 Vladimir Jurowski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과의 데뷔, Musikverein Wien에서 데뷔, 네덜란드 국립 라디오 필하모닉, 요하네스버그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라디오 심포니, 루마니아 국립 라디오 심포니,
목포시향, 성남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하며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순회연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쇼팽, 부산, 영창뮤직콩쿠르에서의 우승을 비롯하여 2014년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고, 이어 팔마도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관객상, 수저우 1위, 마옌 1위, 하노이 1위 및 베토벤 비엔나, 프레미오 하곈,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다름슈타트 쇼팽 콩쿠르 베스트 챔버뮤직상 및 상위 입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리스트, 리옹,
하옌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모두에서 관객상
수상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관객들이
사랑하는 연주자’로서 인상을 남겼다.
독일 남서부 필하모닉, 말라가 필하모닉,
상트 페테르부르크 러시안 챔버 필하모닉,
콰줄루나탈 필하모닉, 하우텡 필하모닉,
하노이 필하모닉, 선전 심포니, 하얼빈
심포니, 수저우 심포니, 이스라엘 리숀 렛지온 심포니,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부천시향, KT 심포니 등 국내외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서고 있는
박연민은 올해 에콰도르, 프랑스, 헝가리,
한국, 네덜란드 등에서 연주를 앞두며 연 60회 이상의 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챔버 뮤지션으로서도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박연민은 Daniel Müller-Schott, Nils Mönkemeyer, Chad Hoopes, Romain Garioud, Hana Chang 등 명연주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그라펜에그,
브베 스프링 클래식, 실레시안 베토벤,
상드 앤 쇼팽, 팔레르모 클래시카 등 여러
페스티벌과 많은 도시에 정기적으로 초청되어 음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남 목포 태생으로 이상미를 사사하여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서울대 음대 재학 중에는 Aviram Reichert
교수에게 수학하며 우등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Bernd Goeztke교수를 사사하며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2021년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젊은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OTO)은 2022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었고 최근 주요
언론으로부터 한국의 특색 있는 오케스트라로 소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대적 하이브리드의 미학'이라는 모토 아래, 독자적인 레퍼토리
확장에 주력하며 악보 복원을 통한 발레 음악
<코레아의 신부>초연을 비롯하여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음악 작곡가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 아르보 패르트를 비롯한 동시대
작곡가의 한국 초연 무대를 맡으며 의미 있는 작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국민 작곡가로 손꼽히는 에릭 코츠의 음악을 한국무대에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내한공연을
비롯하여 광복77주년 세종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오페라 갈라랜드 녹화공연,
광주시 문화재단 출범1주년 기념 공연,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CBS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단체와 협업하며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고 현재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악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콜라보, 첨단VR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8K VR클래식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문화예술의 동시대적 행보를
지향하며 음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오케스트라로서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정상급 대학병원, 약업신문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주최 지휘 아카데미와 협업하며 예술교육 분야에도 일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