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센터 도암이 선사하는 

' 오리지널 에디션' 세번째 시리즈

압도적인 연주력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곡의 진수. 그리고 작곡가 최우정의 '싯타르타 서곡' 

세계 초연

Angle Down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현대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The Original Edition Series> 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가공할 만한 테크닉과 뛰어난 예술성을 요구하는 초절정의 피아노 협주곡으로서 피아노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라흐마니노프의 초월적 의지가 드러난 작품이다. 현재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더불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깊이있는 해석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무대로서 국내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의 러시아 낭만주의적 감성과 화려한 관현악 색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단악장 교향곡. 그리고라흐마니노프 교향곡 1번 초연 지휘를 맡은 바 있으며 "러시아의 모차르트"로 불렸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교향곡 6번 1악장을 소개한다. 글라주노프는 러시아 민족주의 성향과 서구적 낭만주의를 겸비한 음악어법으로 전통적인 작곡 방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교향곡 6번은 명징한 선율과 탁월한 관현악 기법이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실연으로 접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헤르만 헤세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싯다르타>의 서곡이다. 싯다르타의 인생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곡가 최우정의 동시대적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PROGRAM

최우정                        

Uzong Choe    

              

라흐마니노프              S.Rachmaninoff          



글라주노프                    

A.Glazunov               

싯타르타 서곡

Siddhartha - overture


유스 심포니  d단조

Youth Symphony in 

d  Minor


교향곡 제6번 c단조 1악장

Symphony No.6 in c Minor, Op.58

I. Adagio - Allegro passionato

- Intermission -

라흐마니노프

S.Rachmaninoff              

피아노 협주곡 3번 d단조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I. Allegro ma non tanto

II. Intermezzo

III. Finale

PROFILE

피아노 김도현 Do-Hyun Kim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넓은 레퍼토리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은 음악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 1, 베르비에 페스티벌 방돔 프라이즈 1 없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 그의 음악성을 꾸준히 인정받아온 그는 2021 페루치오 부소니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뚜렷이 알렸다


그는 마린스키극장오케스트라, 하이든오케스트라, 그린빌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2022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초청받아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였으며,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 아르보 볼메르, 에드바르드 치브젤, 최희준, 여자경, 장윤성, 김영언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있다. 또한 독주, 실내악 다채로운 연주로 무대에 오르는 김도현은 2021 금호라이징스타로 선정되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한국에서의 독주회를 성료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2022 피아노매니아, 줄라이페스티벌, 마포아트센터 M소나타시리즈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로 국내 관객을 꾸준히 만났다. 2023 마포아트센터 ‘M아티스트 선정되어 번의 단독 리사이틀과 협연 무대를 통해 다채롭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김도현만의 음악을 자유롭게 그려냈으며, 12 대만과 일본의 피아니스트 암스트롱, 타케자와 유토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있다


2024, 김도현은 9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이후 여러 무대를 통해 국내외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휘 아드리엘 김 Adriel Kim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 내는 

감각과 더불어 통찰력 있는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

-일간지 라인팔츠(Die Rheinpfalz) -


아드리엘 김은 현재 클래식을 이끌어가는 창의적인 지휘자로 손꼽히고 있으며2021년부터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2009년 요르마 파눌라 국제 지휘 콩쿠르3위 입상 이래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도이치 방송 교향악단,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탐페레 필하모닉,슬로박 신포니에타,바사 시티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악단들을 지휘하였고KBS교향악단,서울시립교향악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 심포니),경기필하모닉,부산시립교향악단,창원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교향악단, TIMF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2년부터2016년까지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그는 유럽 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무대로 의미있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미샤 마이스키의 협연으로 초청된 바 있으며 렌타로 체임버 오케스트라 규슈,타일랜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 주요 악단들과 호흡을 맞춰오고 있으며2024년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을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다.


클래식 레퍼토리 확장에 힘써오고 있으며 의미있는 국내 초연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영국 국민 작곡가 에릭 코츠의 <London Suite>를 비롯해서 전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니멀리즘 음악 중 다수를 국내 초연했으며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Summa>,막스 리히터의 <On the Nature of Daylight>, <Infra>, <Autumn Music 2>등 동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설득력있는 해석으로미니멀리즘 음악을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2012년에 독일에서 최초로 발굴된 발레음악<코레아의 신부>를 초연 지휘하며 주목을 받았고 만하임 악파 작곡가 소개의 일환으로2018년 만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국내5개 도시 한국 투어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덧붙여넷플릭스1위를 기록한 영화<승리호>의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 지휘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오페라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14회 프랑코 카푸아나 유럽연합 오페라 지휘 콩쿠르 최종3명 결선에 진출했으며 비엔나 쇤브룬궁전극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가짜 여정원사>로 데뷔무대를 가졌다.또한2012년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의Musical assistant로 베르디의 오페라<오텔로>프로덕션에 참여한 바 있다.


아드리엘 김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오,빈 국립음대 바이올린과에 최연소 입학하였고 도라 슈바르츠베르그,빈필 악장 을 역임한 라이너 퀴흘을 사사했다.지휘는 레오폴트 하거,마크 스트링어를 사사했으며 바이올린,지휘 복수 전공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받았다.바이올리니스트로는2000년 피에트라 리구레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다. 2023년 문화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곡가 최우정 Uzong Choe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지에서 작곡 및 이론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TIMF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동아콩쿠르 1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서울시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주요 작품으로서 ‘수제천 resounds’, ‘환’, ‘마지막 눈사람', ‘마디와 매듭', '광주', ‘1945', '추선', '적로',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로즈' 등이 있다.

오케스트라 오리지널

Orchestra the Original

해외 유수의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젊은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오케스트라디 오리지널(OTO)은2022년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었다. 클래식의 정통성과 동시대성을 아우른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한국 주요 언론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현재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악단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현재독자적인 클래식 레퍼토리 확장에 주력하며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음악 작곡가로 손꼽히는 막스 리히터, 올라퍼 아르날즈,아르보 패르트를 비롯한 동시대 정상급 작곡가들의 국내 초연작을 적극적으로 무대에 올리고 있다. 특히 1897년 빈 궁정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 한국 소재 발레 <코레아의 신부>의 음악을 악보 복원을 통한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며 화제를 모았으며영국 국민 작곡가로 손꼽히는 에릭 코츠의 음악을 최초로 한국무대에 소개했다.


2024년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초청된 바 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초청연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내한공연, 광복77주년 세종예술의전당 기획공연, KBS오페라 갈라랜드 녹화공연,광주시 문화재단 출범1주년 기념 공연,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CBS기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단체와 협업 중이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오케스트라로서고려대학교 안암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정상급대학병원,약업신문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세종문화회관 주최 지휘 아카데미와 협업하며 예술교육 분야에도 일조한 바 있다.

030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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