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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소개ㅣPROFILE 

이승원 (Samuel Lee) 

지휘자

그는 타고난 음악성과 정확하고 명쾌한 테크닉을 지녔으며,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하여금 그의 음악에 신뢰와 호감을 갖고 함께 하게 만드는 교감의 힘을 가진 지휘자이다.”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2024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재직 한 이승원은 최근 2023/24 시즌부터 수석부지휘자

(Associate Conductor)로 임명되었다. 음악감독인 루이 랑그레와 더불어 마린 알솝, 토마스 손더가드, 마티아스 핀처 등의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하였고, 2025/26 시즌 이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루마니아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대만 타이페이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쿠레슈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고, 베를린
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등 세계적 주요
공연장에서 지휘 공연하였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원주시향, 춘천시향, 제주도향,

목포시향 등을 지휘하였으며,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주최 2021 SAC
여름음악제에서 개막, 폐막 공연을
지휘하였다. 2022, 2024 교향악축제, 2023 예술의전당 30주년 <이승원&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문체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2024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네메 예르비, 다니엘레 가티,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거장들 에게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았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런던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어시스 트 하였으며, 잘츠부르크 국제음악제에서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의 공연을 어시스트 했다. 

미국의 저명한 현대음악제 Cabrillo 페스티벌에 2021, 2022년 펠로우 지휘자로 초대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9 시에나 Chigiana 페스티벌의 지휘 오디션에서 다니엘레 가티에게 직접 발탁된 유일한 동양인 지휘자로서 린노바티 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리카르도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 지휘자로서 <리골레토> 공연에 참여하였고, 2017 한국지휘자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지휘자의 특전으로 국내 5개 시립교향악단 공연들을 지휘하였다. 

비올리스트로서 이승원은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1위, 폴란드미하우
스피작 국제콩쿠르 1위, 독일 막스로스탈
국제콩쿠르, 영국 라이오넬 터티스
국제비올라콩쿠르 등에서 수상하였다.

현악사중주팀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로 2009년~2017년 활동하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독일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대원음악상 신인상,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독일 소속사 지메나우어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며 베를린 필하모니, 빈

무직페라인, 뉴욕 카네기홀, 도쿄 산토리홀,

쾰른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비올라 솔리스트로서 뮌헨

챔버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과 협연하였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초청연주, 제네바 빅토리아홀,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홀스트 쾰러 독일 전 대통령과 안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앞에서 연주한 바 있다. 독일 ‘Deutsche Stiftung Musikleben’ 재단, ‘Villa Musica’ 재단과 ‘Oscar und Vera Ritter’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 

이승원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독,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타베아 침머만의 최초 한국인 제자로서 학사, 석사 과정 최고 점수로 졸업,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그 후, 동대학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으로 크리스티안 에발트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지휘 전공 Konzertexamen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며 울리히 빈트푸어를 사사했다. 2022년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교수를 역임, 베를린 C.P.E.Bach 무직김나지움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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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하리토노프 (Daniel Kharitonov)

피아니스트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에 재학 중이며 유럽 최대의 기획사<해리슨 패럿> 소속 아티스트로 2015년 제 15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6세의 나이로 3등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가장 먼 지역에 위치한 오호츠크해에 위치한 사할린 섬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Daniel Kharitonov, b.22 December 1998). 그는 2015년 제 15회 차이콥스키 콩쿨에서 16세의 나이로 3등을 거머쥐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1966년 16세의 나이로 우승한 그리고르 소콜로프(Grigory Sokolov)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입상했다는 사실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쿨은 우승을 한 드미트리 마슬레예프(Dmitry Masleev)를 비롯하여 당시 2등을 한 루카스 게누셔스(Lucas Geniušas) 및 조지 리(George Li)와 더불어 하리토노프와 공동 3등을 한 세르게이 레드킨(Sergei Redin), 심지어 4등을 한 프랑스 출신의 루카 드바르그(Lucas Debargue)까지 모두가 스타덤에 오른 막강한 라인업이었다. 이 가운데 하리토노프는 우승자인 마슬레예프와 더불어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러시아 피아니즘의 요체와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  덕분에 러시아의 젊은 피아니즘을 대변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게다가 타고난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음악외적으로도 항상 이슈를 생산하고 있는 월드스타로 자리 잡은 만큼 은둔적이고 외골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러시아 피아노계의 이미지와 위상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어릴 적부터 바이올리니스트인 어머니를 따라 음악회와 리허설을 다니며 음악에 대한 감수성을 익혔던 그는 메트르놈에 버금가는 박자감각와 천혜의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5세부터 노보시비르스크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곧바로 교수로부터 경이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로 인정받은 그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으로 건너가 2009년부터 ㅇ명교수인 발레리 피아세츠키(Valery Piasetsky)를 사사하기 시작했다.

이미 7세에 빈에서 열린 콩쿨에서 ‘모차르트의 재래’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한 이후 유럽과 러시아의 각종 유소년 대회를 휩쓸었던 그는 2013년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함께 데뷔 무대를 가지며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이후 미국과 중국, 유럽을 걸쳐 방대한 월드 리사이틀을 가지는 동시에 러시아 및 유럽의 많은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한 그는 차이콥스키 콩쿨에서 3등을 거머쥐기 이전부터 이미 이전 차이콥스키 우승자인 다닐 트리포노프(Daniil Trifonov)의 뒤를 잇는다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러시아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었다.

바로크로부터 후기낭만에 이르는 많은 솔로곡과 다양한 협주곡을 연주하고 있는 그는 이미 20세 전에 완성된 천재 피아니스트의 전형이라고 일컬어질 만하다. 그는 특유의 광활한 스케일과 옹골찬 터치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에 멈추지 않고 그는 자신의 개성과 음악적 스타일을 계발하여 보다 발전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악스러운 다이내믹이나 빠른 템포로 몰아치기보다는 음표 하나 하나를 명료하게 음미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흐름과 천부적인 호흡으로 음악에 서정성의 다채로운 팔레트와 드라마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자주 공연을 갖는 다니엘 하리토노프는 일본과 한국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한 후 파블로 헤라스-카사도(Pablo Heras-Casado) 지휘 아래 NHK 교향악단과 새로운 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2020년도에는 프랑스 파리의 루이 비통 재단에서 성공적인 리사이틀 데뷔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2021년도 후반에는 요하네스버그, KZN, 케이프타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광범위한 투어를 하였고, 영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챔버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인 연주를 이끌어 나가기도 하였다.

대한민국과의 첫 인연은 2019년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이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대구 콘서트홀에서의 독주회, 2021년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공식 기념 콘서트와 부산시민회관 듀오 콘서트, 2023 푸르지오아트홀 스타 클래식 아티스트로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2024 월드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를 통해 세계 언론과 애호가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그 진지하면서도 성숙한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발산해 줄 것이라 예상된다. 

피아노의 아름다움과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비로움, 연주자 자신의 신기한 재능이 결합된 궁극의 예술적 절정을 하리노토프의 손끝을 통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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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Gangnam Symphony Orchestra)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최초의 기초 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수준 높은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6월부터는 국가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문화예술 진흥과 강남구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강남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체로 새롭게 출발하여 활동하고 있다.

교향악축제에 1998년부터 초청연주를 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03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주최 제야음악회, 청소년음악회,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한국음악협회 한민족창작음악회, KBS FM콘서트 실황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롯데콘서트홀 개관기념 가족음악회 등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세계로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시 초청으로 한인 미 이민 100주년을 기념, 축하하기 위한 공연을 로스앤젤레스와 리버사이드에서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3년 시카고 문화회관 초청연주를 성공리에 끝내어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음반 제작에도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8-2000년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5번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의 연주 실황 CD출반을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하였다. 2009년도부터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을 시작하여 2011년 전 집 앨범을 출반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겼다.

신선한 사운드와 열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현석 초대 예술감독 이후 성기선, 여자경 예술감독의 발자취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주 활동과 진취적인 공연기획을 통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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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스테핀 (Philipp Stepin)

마린스키 발레단(퍼스트 솔리스트) 

레닌그라드의 발레 명문가에서 출생하였고, 대통령 장학금을 받으며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Vaganova Ballet Academy)를  2005년
우등으로 졸업히였다.  2005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2009년부터 주역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필립 스테핀(바실리오) 탁월한 스타일과 정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키의 소유자인 그는 매너가 좋으며 인상적인 더블 투어와 무용에 최적인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영국 미디어/뉴스 기업 ‘DanceTabs’ 

필립 스테핀(바실리오) 매우 우아하고 세련되며 강력합니다. 그의 춤은 활력이 넘치고 열정적이지만, 동시에 통제되지 않습니다. 그에게서 스타일의 아름다움과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느낄  

있습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 전문 클래식/발레/오페라 웹사이트‘Belcant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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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호레바 (Maria Khoreva)

마린스키 발레단(퍼스트 솔리스트) 

예술의 도시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생하였고, 대표적인 발레 아케데미인 Vaganova Ballet Academy(지도 교수 : Lyudmila Kovaleva)를 졸업하고 2018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하여 주역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 베이징 무용학교 국제 발레 콩쿠르 입상
    (그랑프리 – 베이징 무용 아카데미 상, 2021)
  •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 부문에서 ‘Spirit of Dance’상 수상 (발레 매거진, 2020)
  • 'Grand Ballet' 우승 (러시아 문화방송 TV 프로젝트, 2020)
  • 'Carmen Mateu Young Artist European Award’우승 (2019)

그녀의 발레리나로서의 요건은 최적입니다. 길고 얇은 팔다리, 최대의 유연성, 가벼운 체격 전반에 걸쳐 

흔들리지 않는 제어력

- Sarah L. Kaufman (The Washington Post)_19년 4월 10일

놀라운 에너지와 작품을 소화해내는 능력, 다재다능한 재능, 지능 그리고 이미 이룩한 성공들이 결합된 "떠오르는" , 정확하게는 이미 떠오른 별인 Maria Khoreva 빛나는 미래를 확신하게 

됩니다.

- Olga Rozanova (Ballet Magazine)_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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